작곡가 진은숙, 클래식의 노벨상… 亞 첫 ‘에른스트 폰 지멘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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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곡가 진은숙(사진)이 '클래식 음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을 받았다.
독일 에른스트 폰 지멘스 재단과 바이에른 예술원은 25일 진은숙을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은 에른스트 폰 지멘스 재단의 이름으로 바이에른 예술원이 수여하는 상으로, 클래식 음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클래식 음악 작곡·지휘·기악·성악·음악학 분야를 통틀어 해마다 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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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곡가 진은숙(사진)이 ‘클래식 음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을 받았다. 독일 에른스트 폰 지멘스 재단과 바이에른 예술원은 25일 진은숙을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아시아인으로는 첫 수상이다.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은 에른스트 폰 지멘스 재단의 이름으로 바이에른 예술원이 수여하는 상으로, 클래식 음악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노벨상이나 필즈상에 비유되기도 한다. 클래식 음악 작곡·지휘·기악·성악·음악학 분야를 통틀어 해마다 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진은숙은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통영국제음악제를 통해 “제2의 고향인 독일에서 이렇게 중요한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전에 받았던 어떤 상보다 이 상을 받는 것을 더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지영 선임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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