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월 26일] 행복과 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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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 무조건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은 아닙니다.
참된 행복은 하나님과 만나는 것입니다.
다른 곳에서 행복을 찾으며 헛된 것을 좇아가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불행은 하나님을 즐거이 섬기지 않고 다른 곳에서 행복을 찾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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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405장(통458)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역대상 29장 6~14절
말씀 : 무조건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은 아닙니다. 아담은 930년을 살았고 범죄로 인간의 수명이 단축돼 아브라함은 175년을 살았습니다. 시편 90편엔 인생이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고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삶을 사는 지입니다. 예수님께선 33년을 사셨지만 인류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참된 행복은 하나님과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고 믿음으로 순종하는 신앙입니다. 많은 사람이 복잡한 삶을 사는 이유는 일이 많기 때문이 아닙니다. 다른 곳에서 행복을 찾으며 헛된 것을 좇아가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4장에 사마리아 여인이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그 여인은 남편 다섯을 버리고 여섯 번째 남자와 살고 있지만 진정한 기쁨을 얻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선 여인에게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길 되신 예수님 안에서 모든 것을 얻습니다. 씨앗은 땅에 묻히면 껍질이 벗겨지고 땅을 뚫고 나오는 아픔을 겪습니다. 밖에서도 모진 비와 바람, 가뭄과 해충 등 시련을 이겨내야만 열매를 맺습니다. 기도와 봉사를 많이 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자기 뜻에 안 맞는다고 원망하고 불평하면 안 됩니다. 믿음이란 감정을 따르는 것이 아닙니다.
다윗은 많은 환란을 통과한 뒤 형통했습니다. 그는 환란 중에 억울함을 참고 기다리며 감사했습니다. 다윗은 환란 중에도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임종 직전에 성전 건축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즐거이 섬기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즐거워하면 축복이 임합니다. 작은 일로 원망하지 말고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십시오. 하나님께선 기쁨이 없는 예배를 받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풍족해도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면 결국 목마르고 헐벗고 멸망하게 됩니다. 인간의 불행은 하나님을 즐거이 섬기지 않고 다른 곳에서 행복을 찾는 것입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기뻐하는 자가 모든 것을 소유하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실 때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해야 합니다. 축복을 받을 때 하나님을 잊지 말고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해야 합니다. 주님과 바꿀 수 있는 것은 이 세상에서 아무것도 없습니다.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면 다윗처럼 축복하십니다.
불행과 행복은 하나님을 만나는지에 달려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의 삶 속에 다윗의 축복을 받게 되는 놀라운 일들이 넘쳐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제 삶의 목적임을 날마다 기억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손을 구하기보다는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고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양승호 목사(여의도순복음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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