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칠십인역 입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칠십인역은 히브리어 성경을 고대 그리스어로 번역한 전서(全書)다.
미국 올랜도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리폼드신학교에서 각각 신약학과 구약학을 가르치는 저자들은 "교회 성도뿐 아니라 종교학자나 목회자도 칠십인역을 잘 모르기는 마찬가지"라고 전한다.
책 내용은 '칠십인역의 정의, 역사적 배경, 기원, 번역 과정, 가치, 권위'란 부제에 충실하다.
기본 지식 위주로 서술돼 '칠십인역 초심자'도 도전해볼 만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칠십인역은 히브리어 성경을 고대 그리스어로 번역한 전서(全書)다. 기원전 3세기에 번역된 성경으로 현재의 구약성경뿐 아니라 외경(外經)도 포함돼 있다. 히브리어 성경의 원문을 복원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럼에도 칠십인역을 제대로 아는 이들은 흔치 않다. 미국 올랜도주와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리폼드신학교에서 각각 신약학과 구약학을 가르치는 저자들은 “교회 성도뿐 아니라 종교학자나 목회자도 칠십인역을 잘 모르기는 마찬가지”라고 전한다. 책 내용은 ‘칠십인역의 정의, 역사적 배경, 기원, 번역 과정, 가치, 권위’란 부제에 충실하다. 기본 지식 위주로 서술돼 ‘칠십인역 초심자’도 도전해볼 만하다.
양민경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교만 잘하면 OK?… 담임목사 청빙 ‘이것’ 꼭 봐야 - 더미션
- 베드로의집 어디 갔나… ‘12사도 예배당’ 사도 이름이 사라졌다 - 더미션
- 무릎 기도로 연 처치스테이… 순례길 걸으며 영육간 쉼을 얻다 - 더미션
-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부친이 월급은 물론 자녀에게도 돈 빌려 헌금하는데… - 더미션
- 작은 교회들 ‘사랑의 밥心’ 온기를 잇다 - 더미션
- 성도들의 절절한 신앙유산… 이 교회가 기억하는 법 - 더미션
- 수도권 작은 교회선 사택 꿈도 못꿔… 사례비 최저임금 못 미쳐 - 더미션
- 요즘 ‘가나안 MZ’ SNS 신앙 공동체로 모인다 - 더미션
- 연말정산 시즌… ‘허위 기부금영수증’ 꿈도 꾸지 마라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