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파란불 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논산시가 역점 추진 중인 국방국가산업단지(이하 국방산단)가 26일 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을 전망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초 국방산단이 연무읍 동산리 일원에 조성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국방산단은 우리나라 전력지원체계 최대 허브로 자주국방의 초석이면서 지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것"이라며 "첨단 국방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방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관련 산업기반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학⋅연⋅관⋅군 국방 생태계로 육성 계획
논산시가 역점 추진 중인 국방국가산업단지(이하 국방산단)가 26일 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을 전망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초 국방산단이 연무읍 동산리 일원에 조성된다.
87만 ㎡(26만 평) 규모로 들어서는 국방산단은 국방관련 ICT산업과 일반산업이 조화를 이룬 국내 최고 수준 전력지원체계 산업이 집적돼 지역에 새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산단 조성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선정, 실시설계 등 준비작업을 거쳐 내년 착공해 2027년 토지공급과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18년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이래 5년 만에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번에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국방산단이 완성되면 경제적 편익 2조 8,000억 원, 총생산 유발효과 2,315억 원, 고용유발효과 1,492명 등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시는 국방산단을 연구개발에서 실증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충족시키고 산⋅학⋅연⋅관⋅군이 상생하는 국방 생태계의 보고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이를 토대로 국방산단을 충남 남부권의 경제성장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방산업 연관 기업과 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산학융합원 등 국방관련 기관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특히 향후 국방산단 규모를 현 26만 평에서 100만 평 규모로 키워 시가 대한민국 국방군수산업 중심이 되도록 힘쓸 예정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국방산단은 우리나라 전력지원체계 최대 허브로 자주국방의 초석이면서 지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것”이라며 “첨단 국방산업 생태계 조성과 국방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관련 산업기반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ㅈ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인 모이면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 답변 논란에 사과
- 티메프 경영진 두번째 구속 기로…구영배 “책임 통감하고 반성”
- 의대 증원 협상 의지 없는 의협…“교육부가 해결책 내놔야”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인청’ 정회…“거짓 답변으로 파행”
- 검찰, 우리은행 본점 압수수색…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 尹대통령 지지율 23.7%, 3주만에 ‘깜짝 반등’ [리얼미터]
- “이재명=신의 사제”…李 ‘신격화 표현’ 찬양까지 등장?
- ‘유동성 위기’ 풍문에…“사실무근” 공시에도 롯데그룹株 급락
- 여야, 22일까지 헌법재판관 추천…내달 2·10일 본회의 합의
-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 “尹 대통령에 의대 증원 보고한 관계자 책임 물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