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묵상] “잠은 우리 자신을 충만하게 하는 방법이다”
2024. 1. 26. 00:13
사티쉬 쿠마르의 잠언. 숙면이 몸과 마음을 튼실하게 한다는 건 알면서도 우리는 수면을 소홀히 하고 지나치게 많은 일로 쫓기며 살지. 불면과 과로는 몸을 상하게 하고, 사람과 사물을 사랑하는 감각을 훼손시키며, 여유롭고 균형 잡힌 삶을 누리지 못하게 하네. 기도나 명상을 앞세우는 이들도 있지만 쿠마르는 오늘날과 같은 과로 사회에서는 영적인 수행으로 잠이 중요하다고 갈파하네.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나면 몸과 영혼이 새순 돋듯 파릇파릇 살아나지 않던가.
고진하 시인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배현진 의원이냐" 돌로 머리 가격…10대가 정치인 테러했다 | 중앙일보
- 배현진 넘어져도, 중학생이 15번 넘게 돌로 찍었다…영상 충격 | 중앙일보
- 형의 죽음에 짜증내던 동생, 통장 발견되자 “잔액은요?” | 중앙일보
- "아이유와 친밀, 동거했던 사이"…전청조 사기 정황 또 나왔다 | 중앙일보
- 그날 밤, 연락 끊은 유승민…그와의 관계 그때 파탄 났다 [박근혜 회고록] | 중앙일보
- 10대 룸카페 데려가 성범죄 저지른 20대…소녀 가족이 현장 잡았다 | 중앙일보
- "남자 여러 명이 내 몸을…" 누드 연기자, 미술관에 소송 걸어 | 중앙일보
- "호구 낚네" GD도 꼬집었다, 상 탈까봐 떠는 공포 시상식 | 중앙일보
- 우즈·나이키 27년 만의 이별…그 발단은 ‘아웃솔 분실’ 사건 | 중앙일보
- 152억 손실에도 124억 기부…그 회사 결국 전 직원 해고했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