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예쁘다 생각 NO…자의식 과잉인가?"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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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자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소희는 25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가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거울 보면서 '와 나 좀 이쁘다'라는 생각을 하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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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한소희가 자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소희는 25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가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거울 보면서 '와 나 좀 이쁘다'라는 생각을 하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한소희는 잠시 고민하더니 "아니다. 진짜 솔직하게 아니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어 "요즘에는 좀 그렇게 생각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왜냐하면 예쁘다고 해 주시는 게 기분 좋기도 하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보일 수 있는 모습이라면 좋은 거기도 하니까 예쁜 모습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많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혀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외모뿐 아니라 내면의 성장에 대한 열정도 내비쳤다. 한소희는 추천 책이자 인생책이 무엇인지 묻자 "살다 보면 읽어도 좋겠다는 책 중에서 '비행운'이라는 책이 있다. 책에 '너는 자라 내가 되겠지 겨우 내가 되겠지'라는 구절이 있다"고 소개했다.
한소희는 이어 "그 구절이 비극적이지만, 성장한 내가 되는 거 아니냐. 그 책이 좋더라. 겨우 내가 되겠지가 아니고, 그 겨우가 더 크게 만들면 '나는 자라서 내가 되겠지'라는 표현으로도 쓸 수 있는 거니까 자기 자신의 성장에 포커스를 맞춰 살아보는 게 어떨까 해서 추천하다"고 전했다.
한소희 굿즈를 만든다면 제일 먼저 만들고 싶은 굿즈가 무엇인지 묻자 "너무 자의식 과잉인가?"라며 쑥스러워했다. 그가 원하는 굿즈는 바로 사진집.
한소희는 "제가 굳이 주체가 아니어도 된다. 보는 것들, 간 곳들, 제가 보는 나무, 하늘, 사람들 등을 공유하면 어떨까. 그런 게 궁금한 것 같았다. 저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런 것부터 궁금할 것 같다"고 밝혔다.
덧붙여 "말로 하는 것보다 사진으로 보고 같이 생각하고 공유하고 그 시간과 공간에 간접적으로 함께하는 게 팬들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될 것 같다"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엘르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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