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클린스만 “무패 기록, 긍정적인 부분 이어가겠다” [아시안컵]

김희웅 2024. 1. 2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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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832=""> 경기 시작 기다리는 클린스만 감독 (알와크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5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1.25 superdoo82@yna.co.kr/2024-01-25 20:36:58/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yonhap photo-0180=""> 경기 시작 기다리는 클린스만 감독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차두리 코치, 헤어초크 수석 코치가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1.21 superdoo82@yna.co.kr/2024-01-21 00:59:40/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저조한 경기력과 실망스러운 결과에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3-3으로 비겼다.

경기 후 클린스만 감독은 tvN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건강하게 복귀한 게 중요하다”며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한다. 우리가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데, 긍정적인 부분을 이어나가겠다. 휴식기가 있으니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클린스만호는 E조 2위로 16강에 진출,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피하게 됐다.

<yonhap photo-3130=""> 클린스만 감독의 고심 (도하=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축구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19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대표팀 주전 골키퍼 김승규가 전날 진행된 자체 게임훈련 도중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고 소집해제 결정이 됐다. 2024.1.19 2024.1.19 superdoo82@yna.co.kr/2024-01-19 17:11:01/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하지만 ‘우승’의 희망은 점점 줄어드는 분위기다. 호기롭게 대회 전부터 ‘아시안컵 제패’를 외쳤지만, 조별리그 3경기에서 1승 2무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경기력도 형편없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은 오히려 ‘무패’라고 자부하며 더 나은 16강을 약속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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