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브라이언 깔끔떨어…나랑 달라" (홈즈)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홈즈' 홍수현이 브라이언과 겹치는 캐릭터에 대해 선을 그었다. 

2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브라이언, 홍수현이 출연해 매물 찾기에 나섰다. 

이날 홍수현은 브라이언과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에 "캐릭터가 겹칠까봐" 걱정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홍수현은 "저도 한 깔끔하는데 브라이언과 저는 분야가 다르더라. 브라이언은 먼지, 지문 이런 깔끔떠는 분이고, 저는 정리 정돈 버리는 쪽이다. 밑에 내려와 있으면 안 된다. 다 없애야 한다"고 구분 지었다.

이에 브라이언은 "저도 약간 미니멀리즘처럼 살고 싶은데 못 버리는 것은 수납을 잘 하는 편"이라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브라이언에게 "정리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브라인언은 "연예인들이 어떻게 사는지 봤다. 집을 보고 좀 멀다 싶은 사람이 있다"라며 김대호를 꼽았다. 

브라이언은 "김대호 씨는 전원주택에 살고 있지만 집 자체가 사파리인 줄 알았다. 구석에 거미줄이 보이더라. '어떻게 그렇게 살지?' 싶었다"라고 놀란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