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 트러블' 더 심각…이재성까지 경고, 이제 8명→토너먼트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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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의 '옐로 트러블'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이번엔 이재성까지 옐로카드를 받았다.
바로 이재성의 옐로카드다.
이재성은전반 19분 상대의 드리블을 저지하기 위해 태클을 시도하다 옐로카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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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클린스만호의 '옐로 트러블'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이번엔 이재성까지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제 경고 누적의 위험을 안고 있는 선수는 총 8명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에 위치한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예선 E조 3차전에서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약간의 로테이션이 가동됐다. 한국은 최전방에 조규성을 두고 2선에 정우영, 손흥민, 이강인을 배치했다. 중원은 이재성과 황인범이 책임졌다. 설영우,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부상당한 이기제를 대신해 김태환이 출전했고, 박용우 대신 정우영이 투입됐다. 정승현이 빠진 자리에는 김영권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초반부터 말레이시아를 밀어붙였고, 코너킥도 많이 얻어냈다. 한국의 선제골도 코너킥에서 터졌다. 전반 21분 이강인이 올린 코너킥을 정우영이 헤더로 연결해 말레이시아 골망을 흔들었다. 말레이시아 골키퍼가 정우영의 헤더를 손으로 쳐냈지만 이미 골라인을 넘어간 뒤였다. 비디오 판독(VAR) 이후 정우영의 득점이 인정됐다.
한국은 선제골 이후에도 계속 경기를 주도했다. 중원의 황인범과 이재성이 적극적으로 빌드업에 가담하며 점유율을 높였고, 유기적인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만들어냈다. 선제골 이후에도 조규성의 헤더가 골키퍼에게 막히는 등 여러 차례 추가골 찬스가 있었지만, 아쉽게 추가골 없이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리드 속에 전반전을 마친 건 긍정적이지만, 전반전을 치르며 걱정거리도 생겼다. 바로 이재성의 옐로카드다. 이재성은전반 19분 상대의 드리블을 저지하기 위해 태클을 시도하다 옐로카드를 받았다. 주심은 이재성이 공이 아닌 상대를 보고 태클을 시도했다고 판단, 이재성에게 노란색 카드를 꺼냈다.
이로써 이재성까지 '옐로 트러블'에 갇히게 됐다. 한국은 앞서 1차전에서 박용우, 김민재, 이기제, 손흥민, 조규성이 옐로카드를 받은 데 이어 2차전에서 황인범과 오현규도 옐로카드를 적립했다. 기존 한국은 2차전에서 김민재, 손흥민 등 주축 선수들의 경고 누적까지 염두에 뒀으나 경기 흐름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았던 탓에 시도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 경고는 8강까지 유지되는데, '옐로 트러블'은 우승을 바라보고 있는 한국 입장에서 꽤나 껄끄러운 부분이다. 이대로 경기가 종료된다면 한국의 16강 상대가 일본이 되고, 이기면 이란이랑 붙기 때문에 경고 누적을 고려해 주축 선수들도 뺄 수도 없다. 1차전부터 시작된 '옐로 트러블'은 계속해서 클린스만호를 괴롭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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