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복지‧보건‧의료 협력 기관 간담회 개최 [거창소식]

최일생 2024. 1. 2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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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24일 거창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거창형,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확대와 연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 복지정책과, 보건소, 거창적십자병원, 3개 권역 통합돌봄센터 등 복지, 보건, 의료분야 업무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퇴원, 퇴소자에 대한 지원과 돌봄 필요 대상자를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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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24일 거창군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거창형,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확대와 연계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군 복지정책과, 보건소, 거창적십자병원, 3개 권역 통합돌봄센터 등 복지, 보건, 의료분야 업무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퇴원, 퇴소자에 대한 지원과 돌봄 필요 대상자를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거창군은 통합돌봄 사업을 4년 동안 추진하고 있으며, 일방적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더 이상 병원과 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편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기반을 점차 갖추어 가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해 가조권역, 남상권역에 통합돌봄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4개면을 관할하는 위천권역 센터를 추가 설치하여, 거창읍을 제외한 11개 면에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1인극제·거창2024, 국내 참가작 공모

아시아1인극제·거창 운영위원회는 ‘아시아1인극제·거창2024’의 참가작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월1까지이며 모집분야는 전통을 바탕으로한 1인 퍼포먼스로 전통연희, 춤, 음악, 연극, 마임, 오브제 인형극, 서커스, 마술, 저글링, 복합장르 등 다양한 분야이다. 실내와 야외에서 공연할 수 있는 작품이면 신청 가능하다.


아시아1인극제는 전통을 현대적 퍼포먼스로 작업하는 아시아 지역 솔로 퍼포머들의 축제로 36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88년 고(故) 심우성 선생의 선언으로 서울에서 시작됐으며, 2007년부터 거창에서 열리고 있다.

예술감독을 맡은 유진규 마임이스트는 “아시아의 전통예술은 어느 나라나 생존 위기에 놓여있다”며 1인 공연분야는 바람 앞의 등불과 같지만 세상을 비추는 불빛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거창군, 거창적십자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거창군과 거창적십자병원(병원장 최준)은 24일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취학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월1일부터 한 달간 드림스타트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초등학교 1학년, 4학년 아동을 제외한 학령기 아동 83명을 대상으로 아동 1인당 거창군에서 4만8000원을 지원한다.

거창군 지원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거창적십자병원에서 후원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경제적 부담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검진 항목은 혈액검사, B형간염검사, 흉부방사선검사 등 총 10종 33개 항목이며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아동에게는 의료기관 연계 또는 영양제 지원 등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적절한 후속 조치를 할 계획이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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