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빈집 종합정비사업 시행 [밀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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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빈집 종합정비사업을 시행한다.
2022년부터 시행해 온 이 사업은 철거 비용만을 일부 지원해 왔던 기존의 사업에서 나아가 빈집 정비 후 공공용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확대해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정비함과 동시에 공용주차장 및 주민 편의시설 등의 공동 이용시설을 조성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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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빈집 종합정비사업을 시행한다.
2022년부터 시행해 온 이 사업은 철거 비용만을 일부 지원해 왔던 기존의 사업에서 나아가 빈집 정비 후 공공용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확대해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정비함과 동시에 공용주차장 및 주민 편의시설 등의 공동 이용시설을 조성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빈집 소유자가 1~3년간 공공용지 사용에 동의할 시 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할 뿐 아니라 사용기간 동안 재산세 전액을 감면해 주는 혜택이 있어 골칫거리인 빈집을 처리하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눈여겨볼 만한 사업이다.
시는 현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지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 실사 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협회 ‘우리는 지구를 지키는 농부’
밀양시 친환경농업협회가 2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황남갑 (사)경상남도 친환경농업협회 회장, 신영상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3년도 결산 보고, 임원 선출 승인, 당면 현안 협의, 협회 발전에 기여한 임원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업무 담당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김규수 밀양시 친환경농업협회장은“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농업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친환경농법을 실천하며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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