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킥→정우영 ‘황금 헤더’ 또 터졌다…클린스만호, 말레이에 1-0 리드 (전반 진행 중)

김희웅 2024. 1. 2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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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959=""> 정우영 '선제골!' (알와크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5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 대표팀 정우영이 선제골을 넣은 뒤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2024.1.25 superdoo82@yna.co.kr/2024-01-25 20:55:50/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헤더가 한국에 리드를 안겼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진행 중이다.

이날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요르단과의 2차전과 비교해 세 자리를 바꿨다. 세 번째 경기에서 처음 선발로 나선 정우영이 0의 균형을 깼다.

한국은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올린 킥을 문전에 있던 정우영이 머리에 맞춰 리드를 쥐었다. 정우영의 헤더를 골키퍼가 손으로 쳐냈지만, 이미 그 전에 골라인을 넘었다는 주심의 판단이 나왔고, 결국 득점으로 인정됐다.

1m 80cm의 정우영은 장신 축에 속하지 않지만, 헤더에 일가견이 있다. 지난해 9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본과 결승전에서 머리로 득점을 터뜨리기도 했다.

<yonhap photo-4926=""> 아쉬워하는 손흥민 (알와크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5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 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경기에서 전반 손흥민이 슛을 하고 있다. 2024.1.25 superdoo82@yna.co.kr/2024-01-25 20:51:58/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yonhap>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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