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파일→탈덕수용소…한예슬·장원영, 워너비 ★들 '루머 몸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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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과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자신을 둘러싼 근거 없는 허위사실에 몸살을 앓고 있다.
탈덕수용소는 주로 정치인이나 연예인, 운동선수 등 유명인들을 타깃 삼아 악의적 콘텐츠를 만들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이른바 '사이버 렉카' 유튜버로 활동, 그간 아이브를 비롯한 아이돌들의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근원지로 불렸다.
특히 아이브의 센터이자 최근 가장 핫한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멤버 장원영을 향해 여러 근거 없는 사실들을 유포하며 혐오를 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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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한예슬과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자신을 둘러싼 근거 없는 허위사실에 몸살을 앓고 있다.
24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이소라와 슈퍼모델 선후배 사이인 한예슬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예슬은 지난 2005년 온라인 상에 퍼진 일명 '연예계 X파일' 루머를 언급했다. 광고기획사에서 스타 마케팅 시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작성된 이 문서에는 스타들의 신상 정보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문서에는 한예슬이 미국 LA 한인타운에서 유흥업에 종사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한예슬을 자신의 유튜브 등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인생이 생각대로 되지 않더라. '논스톱'으로 어린 나이에 한국에 와 활동하면서 갑자기 유명해지니 모든 게 다 좋을 줄 알았는데 그때부터 루머들이 시작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것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거기에 제 이름이 올라온 것을 봤는데, 저에 대한 온갖 루머들이 있더라. 모든 사람들이 나를 그런 식으로 쳐다보는 것 같았다. 그때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토로했다.
한예슬은 가까운 사람들이 해당 루머에 관해 물어봤을 때 가장 상처받았다고 했다. 그는 "모르는 사람들은 가십이 재밌으니까 믿고 싶은 대로 믿는데, 주변에 가까운 사람들이 '솔직히 얘기해 봐' 이럴 땐 정말 상처였다"며 "지금은 그 사람들과 연락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아이브 멤버 장원영도 데뷔 이래 오랜 시간 루머에 몸살을 앓았다. 전날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50단독에서 장원영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사이버 렉카' 유튜버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 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 변론기일이 진행됐다.
박 모씨가 불참한 가운데 박 모씨 측은 장원영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 관련해 "허위사실인 줄 몰랐다. 연예인에 대한 알 권리 등 공익적인 목적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경석 변호사는 엑스포츠뉴스에 박 모씨의 주장과 반대되는 입장을 밝혔다. 정 변호사는 "우리 측에서는 사익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고 말한 뒤 "스타쉽 쪽에서도 법적인 책임을 끝까지 묻는다고 했다. 이후 나머지는 절차적인 진행이다. 법률적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며 소송 관련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탈덕수용소는 주로 정치인이나 연예인, 운동선수 등 유명인들을 타깃 삼아 악의적 콘텐츠를 만들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이른바 '사이버 렉카' 유튜버로 활동, 그간 아이브를 비롯한 아이돌들의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근원지로 불렸다.
특히 아이브의 센터이자 최근 가장 핫한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멤버 장원영을 향해 여러 근거 없는 사실들을 유포하며 혐오를 조장했다. 이로 인해 팬들도 몸살을 앓은 바. 탈덕수용소의 행포를 주시하고 있던 스타쉽은 2022년 11월부터 그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최근 서울중앙지법은 장원영과 스타쉽이 탈덕수용소 운영자를 상대로 제기한 1억 원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상대방이 응소하지 않아 의제자백(당사자가 상대방이 주장한 사실에 대해 반박하지 않거나 정해진 날 출석하지 않은 경우, 이를 죄를 자백한 것으로 간주하는 일)으로 장원영의 승소를 결정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캡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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