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법관 후보, 조한창·박영재·엄상필 등 6명 압축
이지영 2024. 1. 25. 19:04
이달 1일 퇴임한 안철상·민유숙 전 대법관의 후임 후보가 6명으로 압축됐다.
25일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는 오후 회의 끝에 전체 대법관 후보 42명 가운데 이들 6명을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제청 후보로 추천했다.
조한창(58·18기) 법무법인 도울 변호사, 박영재(54·22기) 법원행정처 차장, 엄상필(55·23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박순영(57·사법연수원 25기) 서울고법 판사, 신숙희(54·25기) 양형위원회 상임위원(고법판사), 이숙연(55·26기) 특허법원 고법판사가 이름을 올렸다.
조 대법원장은 추천받은 후보들의 주요 판결이나 그간 해온 업무 내용을 공개하고 법원 안팎에서 의견을 수렴한 뒤 후보자 2명을 선정해 임명을 제청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형의 죽음에 짜증내던 동생, 통장 발견되자 “잔액은요?” | 중앙일보
- "아이유와 친밀, 동거했던 사이"…전청조 사기 정황 또 나왔다 | 중앙일보
- 그날 밤, 연락 끊은 유승민…그와의 관계 그때 파탄 났다 [박근혜 회고록] | 중앙일보
- 10대 룸카페 데려가 성범죄 저지른 20대…소녀 가족이 현장 잡았다 | 중앙일보
- "남자 여러 명이 내 몸을…" 누드 연기자, 미술관에 소송 걸어 | 중앙일보
- "호구 낚네" GD도 꼬집었다, 상 탈까봐 떠는 공포 시상식 | 중앙일보
- 우즈·나이키 27년 만의 이별…그 발단은 ‘아웃솔 분실’ 사건 | 중앙일보
- 152억 손실에도 124억 기부…그 회사 결국 전 직원 해고했다 | 중앙일보
- "여성 2명과 집단 성관계"...엑소 출신 크리스, 중국 '중대범죄자' 됐다 | 중앙일보
- 바위틈 넣어둔 속옷에 덜미…울산 대왕암공원 낙서범 잡혔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