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음주운전 사고 뒤 경찰차까지 들이받은 소방공무원 구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도주한 소방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권내건 부장검사)는 25일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도주한 소방공무원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11일 오전 0시 20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도주한 소방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권내건 부장검사)는 25일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사고를 낸 뒤 경찰차까지 들이받고 도주한 소방공무원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11일 오전 0시 20분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2대와 택시를 연달아 들이받고 약 2㎞를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우선 검찰은 A씨가 음주 단속을 피하기 위해 경찰차를 파손하고 경찰관 6명을 다치게 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공용물건손상)로 기소했다. 음주운전과 도주 혐의에 대해선 수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서울 시내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현직 소방관으로 이전에도 이미 음주 사고를 내 직위해제 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