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제4통신사 포기…스테이지액스 대 마이모바일 '2파전'

남궁경 2024. 1. 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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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이 제4이동통신 사업을 포기했다.

이로써 신규 사업자 후보는 마이모바일과 스테이지엑스로 좁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진행된 5G(5세대 이동통신) 28기가헤르츠(㎓) 대역 주파수경매에서 세종텔레콤이 중도 포기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정한 최소입찰액 이상으로 입찰가를 적어 낸 후 가장 높은 가격을 베팅한 사업자가 최종 선정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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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차 최고입찰액 757억원
(왼쪽부터)세종텔레콤 이광모 전략기획팀 이사, 스테이지엑스 한윤제 사업전략 담당, 미래모바일 윤호상 대표이사.ⓒ데일리안 남궁경 기자

세종텔레콤이 제4이동통신 사업을 포기했다. 이로써 신규 사업자 후보는 마이모바일과 스테이지엑스로 좁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서울 송파구 아이티벤처타워에서 진행된 5G(5세대 이동통신) 28기가헤르츠(㎓) 대역 주파수경매에서 세종텔레콤이 중도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매는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해 오후 5시에 마감했다.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은 6라운드까지 진행됐다.

1일 차 경매 최고입찰액은 757억원이다. 2일 차 경매는 오는 26일 9시에 1단계 다중라운드 오름입찰 7라운드부터 시작한다.

만약 50라운드까지 승자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밀봉입찰'로 진행된다. 과기정통부가 정한 최소입찰액 이상으로 입찰가를 적어 낸 후 가장 높은 가격을 베팅한 사업자가 최종 선정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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