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축소…세종 전셋값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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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값의 하락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향후 부동산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매수자 관망세가 짙어지고 매수문의가 한산한 가운데, 매물가격이 조정되고 급매물 위주의 간헐적 거래만 발생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수도권(0.05%→0.05%), 서울(0.07%→0.087)은 상승폭 유지, 지방(-0.00%→-0.01%)은 하락폭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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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값의 하락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세를 유지하던 세종의 아파트 전셋값은 1주일 새 0.15% 내렸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1월 4주(22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0.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4%)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6%→-0.05%), 서울(-0.04%→-0.03%)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지방(-0.03%→-0.04%)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향후 부동산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매수자 관망세가 짙어지고 매수문의가 한산한 가운데, 매물가격이 조정되고 급매물 위주의 간헐적 거래만 발생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강북 14개구(-0.03%)에서는 성동구(-0.07%), 강북구(-0.06%), 도봉구(-0.05%), 노원구(-0.04%) 등 지역 위주로 가격이 떨어졌다.
강남 11개구(-0.03%)에선 송파구(-0.06%)가 풍납·방이동 위주로 금천구(-0.05%)는 가산·시흥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서구(-0.05%)는 염창·가양동 위주로, 서초구(-0.04%)는 서초·잠원동 구축 위주로 매물이 적체되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3%, 0.07%씩 가격이 내렸다. 지방에선 5대 광역시와 8개도가 각각 0.05%, 0.03% 하락했고, 세종은 0.09% 내렸다.
전국 주간아파트 전세가격은 일주일 전(0.02%) 대비 상승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5%→0.05%), 서울(0.07%→0.087)은 상승폭 유지, 지방(-0.00%→-0.01%)은 하락폭 유지됐다.
서울은 신학기 대비한 이주수요와 매수대기자의 전세수요 전환으로 학군·역세권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상승거래가 발생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강북 14개구(0.09%)는 노원구(0.16%)와 동대문구(0.10%), 은평구(0.10%), 용산구(0.09%), 성동구(0.09%) 등을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강남 11개구(0.06%)에선 동작구(0.16%)와 강서구(0.10%), 영등포구(0.09%), 구로구(0.08%), 강남구(0.05%) 등 지역이 상승했다.
인천은 0.01%, 경기는 0.05% 올랐다. 지방에서는 5대 광역시와 세종이 각각 0.02, 0.15%씩 하락했고 8개도가 0.00%로 보합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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