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연장 확정...수도권-원주 1시간 생활권 시대 열린다

박하림 2024. 1. 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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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노선의 원주 연장이 확정되면서, 수도권-원주 1시간 생활권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3대 혁신 전략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D 노선의 원주 연장이 반영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향후 여주~원주 복선전철 공사가 완료되고, GTX-D 노선까지 연결되면 수도권 주민 2500만 명이 편리하게 원주를 찾게 될 것"이라며 "36만 원주시민 역시 손쉽게 수도권으로 오갈 수 있게 된 만큼 원주의 수도권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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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노선도(국토교통부 제공).

GTX-D 노선의 원주 연장이 확정되면서, 수도권-원주 1시간 생활권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교통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3대 혁신 전략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D 노선의 원주 연장이 반영됐다.

2기 GTX 1단계 구간에 해당하는 GTX-D 구간은 내년 상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2035년 개통을 목표로 대통령 임기 내(2027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향후 여주~원주 복선전철 공사가 완료되고, GTX-D 노선까지 연결되면 수도권 주민 2500만 명이 편리하게 원주를 찾게 될 것”이라며 “36만 원주시민 역시 손쉽게 수도권으로 오갈 수 있게 된 만큼 원주의 수도권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수도권 전동차 원주 연장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수도권 접근 철도체계의 다양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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