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이병운 총장 ‘공동 의과대학 설립안’ 마련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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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이 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과 지난 22일 순천대학교 총장실에서 만나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하여 '공동 의과대학' 설립 추진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양 대학 총장은 최근 김영록 도지사와 대학 관계자가 함께 방문한 캐나다의 북온타리오 의과대학을 모델로 하는 '공동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전라남도와 두 대학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공동 의과대학 설립 초안을 마련하여 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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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의대 설립안’ 마련 합의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이 국립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과 지난 22일 순천대학교 총장실에서 만나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하여 ‘공동 의과대학’ 설립 추진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양 대학 총장은 최근 김영록 도지사와 대학 관계자가 함께 방문한 캐나다의 북온타리오 의과대학을 모델로 하는 ‘공동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전라남도와 두 대학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공동 의과대학 설립 초안을 마련하여 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글로컬대학 선정과 더불어 의과대학 유치를 통한 전남 지역 의료인프라 확충은 지역 발전을 위한 양대 축으로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과제”며 “전남도민의 숙원인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가능성이 높은 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의대 유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박병희 의과대학설립추진단장은 25일 국회서 열리는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결의대회’에도 직접 참석하여 의대 신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한편, 양 대학 총장의 대담 내용에 대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큰 환영의 뜻을 밝히고, 전라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과 양 대학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연경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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