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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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두고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들이 환영의 목소리를 전했다.
광주시의원 일동은 성명서를 내고 "1700만 영호남인의 숙원이었던 달빛철도 특별법이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드디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영호남 지역민의 열망과 요구를 더 외면하지 말라는 강력한 외침에 드디어 국회가 화답해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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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두고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들이 환영의 목소리를 전했다.
광주시의원 일동은 성명서를 내고 “1700만 영호남인의 숙원이었던 달빛철도 특별법이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드디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영호남 지역민의 열망과 요구를 더 외면하지 말라는 강력한 외침에 드디어 국회가 화답해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달빛철도 특별법이 지난해 8월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발의했지만 기재부의 반대 등으로 법이 제정되기까지 어려움이 있었다”며 “많은 분들의 수고가 있었다. 모두 고맙다. 특히 법 통과를 위해 우리의회와 함께 공동성명을 해주신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달빛철도는 영호남 화합을 이루고 지방소멸의 위기를 해소할 것”이라며 “호남선, 경부선 등 기존의 철도와 만나 전국을 연결하면 국토균형발전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주광역시의회는 당초 계획대로 2030년까지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집행부는 물론 정치권과도 긴밀히 협조해가면서 완공까지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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