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환경청, 남강·함안천 신규 홍수취약지구 지정

강종효 2024. 1. 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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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25일 남강 및 함안천(경남 함안군 일원)을 방문해 신규 홍수취약지구 현장 및 하천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올해 자연재해대책기간(매년 5월15일~10월15일)에 대비해 함안천 내 신규 지정된 홍수취약지구와 진행 중인 하천공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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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25일 남강 및 함안천(경남 함안군 일원)을 방문해 신규 홍수취약지구 현장 및 하천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올해 자연재해대책기간(매년 5월15일~10월15일)에 대비해 함안천 내 신규 지정된 홍수취약지구와 진행 중인 하천공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낙동강청은 제방유실 구간(함안천 송정제, 남강 악양제)을 홍수취약지구로 지정(예정)·관리하고 상반기 내 보강 완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2024년 홍수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종원 청장은 함안천 가야지구 양포교 재가설 현장을 방문해 재가설 기간동안 우회도로 안전시설 설치 등 통행차량 안전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함안천 가야지구는 경남 함안군, 의령군 일원의 국가하천 함안천에 대해 홍수에 안전하면서 깨끗한 물이 흐르는 수변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해 하천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제방보강, 보 개량, 교량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 3월에 착공해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될 경우 교량재가설, 제방보강을 통한 홍수대응능력 강화와 함안천 일원 산책로 정비(7km)를 통한 주민이용성 증대 등 치수와 친수의 기능이 증강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원 청장은 "기후변화 위기에서 재난대응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돼 있다"며 "올해 집중호우에도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홍수취약지구를 철저히 관리하고 보강공사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신보,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통합인증 획득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효근)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인증은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의 국제표준으로 부패방지와 법규준수, 윤리경영 및 내부통제 시스템이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효과적으로 구축해 실행되는 조직에게 수여된다.


경남신보는 그동안 투명사회실천헌장을 선포하고 윤리경영과 준법, 부패방지를 위한 조직문화 조성에 주력했고 부서별로 부패방지 리스크를 분석하고 부패방지 방침과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매뉴얼과 업무절차서를 제정하는 등 ISO 인증 획득을 준비해왔다. 

이에 인증심사를 담당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제표준 요구사항에 충족함과 함께 기관장의 반부패 투명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리더쉽을 인정받아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이번 ISO 통합인증 획득은 그동안 재단 임직원들이 추진해 온 반부패투명경영의 성과로, 공적영역에서 재단의 신뢰도 향상에 긍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반부패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을 조직내에 공고히 정착하고 공익적 책임과 역할을 준수해 ESG경영(투명윤리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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