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29일 코스피 이동…주가하락 반전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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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가 오는 29일 코스피 시장으로 이동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5일 엘앤에프의 보통주권이 오는 1월 29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실제 지난 2일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피 시장으로 이동한 포스코DX는 이날 5만 4천 원에 장을 마감하며 올해 들어 30% 가까이 주가가 추락했다.
특히 올 들어 2차전지 관련주의 약세로 주가가 급락한 상황이어서 유가증권시장 이동이 주가반등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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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 선반영…포스코DX는 코스피 이동 후 주가 30% 하락세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엘앤에프가 오는 29일 코스피 시장으로 이동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5일 엘앤에프의 보통주권이 오는 1월 29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엘앤에프는 2000년 7월 설립된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제조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보통주 3,624만7,825주가 상장할 예정이다.
통상 코스닥에서 코스피 시장으로 이동하면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자금이 유입돼, 호재로 작용한다.
다만, 최근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기업들의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이동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실제 지난 2일 코스닥 시장에서 코스피 시장으로 이동한 포스코DX는 이날 5만 4천 원에 장을 마감하며 올해 들어 30% 가까이 주가가 추락했다. 특히 올 들어 2차전지 관련주의 약세로 주가가 급락한 상황이어서 유가증권시장 이동이 주가반등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엘앤에프는 지난 16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된 바 있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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