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에 전주와 남원 2곳 도의원 재보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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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에 맞춰 전북에서는 2곳의 도의원 재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남원시 제2선거구 재선거에는 임종명 전 테마ENC 대표이사, 강용구 전 전북도의원, 박철순 전 국회의원 보좌관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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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에 맞춰 전북에서는 2곳의 도의원 재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는 41곳에 달한다. 이들 지역은 재판을 통해 당선무효형이 확정되거나 사직, 피선거권상실, 사망 등이 발생한 경우다.
전북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의원을 선출하는 전주시 제3선거구와 남원시 제2선거구가 해당된다.
전주시 제3선거구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송승용 전 전북도의원이 원심에 이어 항소심까지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자 사직서를 냈고, 남원시 제2선거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해석 전 도의원의 벌금 150만원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한 경우다.
전주시 제3선거구 보궐선거에는 정종복 전 전북도서울장학숙 원장과 하대성 전 전북대학교 객원교수(이하 민주당), 무소속 김주년 전 전주시의원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남원시 제2선거구 재선거에는 임종명 전 테마ENC 대표이사, 강용구 전 전북도의원, 박철순 전 국회의원 보좌관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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