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준 "민생회복·정치개혁 역점...광주, 가슴 설레는 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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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딴한 실력과 따뜻한 심장으로 민생회복과 정치개혁을 완수하고 광주를 가슴설레는 도시로 만들겠다."
안태준 이재명당대표 특보(광주을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특보는 25일 광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마의 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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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 안태준 이재명당대표 특보(광주을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 안태준 캠프 |
"딴딴한 실력과 따뜻한 심장으로 민생회복과 정치개혁을 완수하고 광주를 가슴설레는 도시로 만들겠다."
안태준 이재명당대표 특보(광주을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특보는 25일 광주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마의 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생과 관련 "경제지표는 연일 바닥을 치고 있고 골목상권의 신음은 하루가 다르게 깊어지고 있다"며 "고물가 저성장 시대를 살아가는 서민을 위해 지원의 폭은 넓히고 지원의 규모도 더 늘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무능의 정부인 동시에 독선적 국정운영으로 각종 참사가 끊이지 않는 참사의 정부"라며 "마치 군사 권력을 이용해 정권을 장악한 군부독재의 망령이 되살아 난 듯 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배우자와 장모의 허물에는 눈을 감고 정적 제거에만 몰두하는 현 정부의 행태를 과연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우리 역사는 반드시 윤석열 일가를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발전 공약으로는 중복규제 해소, 교통망 확충, 삶의질 개선, 경제인프라 확충 등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중복규제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고 해결할 수 없다면 적어도 희생에 따른 당연한 보상을 이끌어 내야 한다"며 "갈등을 조정하고 합의를 이끌어 내는 일은 제가 가장 잘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교통망 확충과 관련해서는 "오포-판교선을 국가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키겠다"며 "국토부와 국가교통위원회 문턱을 넘어야 하는 일로 그 역할을 가장 잘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로 위해서 허비하는 시간을 가족의 품에서 함께하는 시간으로 돌려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삶의 질 개선과 관련해서는 세대별 커뮤니티 확충에 무게를 뒀다. 그는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등하교 불편을 해소할 중·고등학교, 중장년층의 여가를 책임질 문화체육복합센터, 어르신들께서 편히 쉬실 수 있는 경로당 시설 등을 빠르게 확대하겠다"며 "저출산 종합대책의 일환인 주거와 돌봄, 일·가정양립 정책이 속도감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 안전 선도시스템 모델을 개발해 효율적인 재난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안태준표 '딴딴한 청년지원 패키지'를 제공해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자신했다
지역특화형 경제인프라 확충과 관련해 "첨단 물류 연구개발단지(R&D 센터) 유치해 광주가 국내를 넘어 해외 물류의 콘트롤타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라"라며 "첨단기술(메타버스) 기반 체험형 메타공원을 유치해 국내 최초 실감 체험테마파크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월역과 곤지암역 인근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특보는 "가족과 측근의 비리에 대해서는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정권유지를 위해서는 국가권력을 총동원하고, 선거를 앞두고 끊임없이 국민 갈등을 유발해 반목을 부추기는 세력에게 나와 내 가족이 탄 버스의 운전대를 맡길 수는 없다"며 "광주 개혁, 국가 개혁이라는 버스를 운전해 시민들을 목적지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모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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