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SM엔터 경영진 감사…"본사 거치지 않은 투자 적정성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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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감사위원회가 계열사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경영진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다.
25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외부로펌을 통해 에스엠에 대한 재무제표 감사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의 요구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감사는 카카오가 최대주주가 된 후 에스엠이 사전 상의 없이 진행한 투자 건에 대해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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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감사위원회가 계열사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경영진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다.
25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외부로펌을 통해 에스엠에 대한 재무제표 감사를 진행 중이다. 카카오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의 요구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번 감사는 카카오가 최대주주가 된 후 에스엠이 사전 상의 없이 진행한 투자 건에 대해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자료 제출 등을 요구했고 충분한 조사를 위해 에스엠 내부 임원의 PC도 확인했다. 회사 소유의 업무용 PC에 한해 동의한 인원과 동의한 사항에 대해서만 자료 확인을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는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에 따라 계열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외감법 제21조에 따르면 감사인은 회사가 일정 비율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관계사에 대해 회계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거나 조사를 진행할 수 있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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