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평창·강릉서 K-컬쳐 페스티벌로 완성

백승원 2024. 1. 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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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주말에는 K-컬처(culture)로 올림픽의 열기를 더해간다.

2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7일 평창과 오는 28일 강릉에서 '강원2024 K-culture 페스티벌'을 개최해 K-culture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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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공연 전석 매진…평균 사전 예매율 90% K-컬쳐 인기 실감
지난 19일 실시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식 모습. (사진=연합뉴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주말에는 K-컬처(culture)로 올림픽의 열기를 더해간다. 

2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7일 평창과 오는 28일 강릉에서 '강원2024 K-culture 페스티벌'을 개최해 K-culture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오는 27일 16시부터 18시30분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리는 ‘K-culture 페스티벌 in 평창’은 강원자치도립무용단의 무용과 제2군단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 합창, 퓨전국악 등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실시한다. 

또 김희재, 조명섭, 양지은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채워진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도의원, 심재국 평창군수와 평창군의원 등도 참석해 공연을 관람한다. 

28일 강릉에서는 강릉시 관동하키센터(관동대학교 세바스티아노 스포츠센터)에서 5세대 아이돌로 빠르게 팬덤을 넓혀가는 제로베이스원과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 우승 크루인 베베를 비롯해 비비지, 다이나믹듀오 등 인기 아티스트가 출격한다. 

도는 지난 1월 5일 티켓링크를 통해 두 공연의 티켓 예매를 시작해 현재 평균 예매율은 약 90%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강릉의 경우 예매가 시작되고 2분 만에 전석 매진되어 K-POP의 인기를 실감했다. 

1매당 1만 원인 공연티켓은 현장 관람 시 강원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관람객 노쇼를 방지하고, 공연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유료방식을 택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대회에 머물지 않고 강원을 세계에 알리고, K-컬처 공연을 통해 깊은 추억을 남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춘천=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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