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방시대 실현 중점 추진계획 의견 수렴

윤일선 2024. 1. 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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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 의견을 듣고 전문가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25일 부산 연제구 부산 시티호텔에서 지방시대 계획 의견수렴회인 '지방시대, 부산시민 의견을 듣다'를 개최했다.

이날 의견수렴회에는 박형준 시장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해 시와 지방시대위원회, 관계기관 관계자, 부산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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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이 비전과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앞서 시민 의견을 듣고 전문가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25일 부산 연제구 부산 시티호텔에서 지방시대 계획 의견수렴회인 ‘지방시대, 부산시민 의견을 듣다’를 개최했다. 이날 의견수렴회에는 박형준 시장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해 시와 지방시대위원회, 관계기관 관계자, 부산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시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25일 부산 연제구 부산 시티호텔에서 지방시대 계획 의견수렴회인 ‘지방시대, 부산시민 의견을 듣다’를 개최했다. 부산시 제공


이날 시는 지난해 수립한 시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5대 전략 20개 핵심과제와 주요 시정 과제를 올해 시행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고 지방시대를 실현할 신규 핵심사업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중점 추진 과제인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에도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경남 초광역권 발전 시행계획도 지난해 수립한 발전계획을 토대로 주력산업 고도화·첨단 신산업 육성, 광역 기반 시설 구축, 생활 여건 개선 등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수립하겠다고 했다.

부산형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부산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업종과 그 업종에 최적화된 입지를 확보하고 선도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부산의 미래핵심 전략산업을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올해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전력반도체, 이차전지·모빌리티 등으로 특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의견수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올해 지방시대 시행계획에 적극 검토, 반영한 후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4개의 분과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안을 만들 계획이다. 시는 내달 15일까지 지방시대위원회에 최종안을 제출,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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