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노사가 함께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공감 경영 유도

임은석 2024. 1. 25.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전KDN은 24일 전남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노사합동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와 전 임직원의 실천 의지는 공기업 경영에 매우 중요하다"며 "반부패·청렴의 실천에는 노사가 따로일 수 있기에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통·공감을 통한 부정부패 예방 실천 다짐
24일 반부패·청렴 결의문을 낭독한 직원과 노사 대표.오른쪽부터 김장현 한전KDN 사장, 직원 대표, 박종섭 노조위원장.ⓒ한전KDN

한전KDN은 24일 전남 나주 본사 빛가람홀에서 '노사합동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공기관 임직원이 가져야 할 청렴 의식 함양과 반부패에 대한 전사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행된 결의대회에서 김장현 사장과 박종섭 노조위원장은 노사 간 솔선수범 의지를 함께 표명했다.

한전KDN의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는 윤리경영 담당자의 결의문 낭독과 선서를 시작으로 신규 부임한 김문호 상임감사의 '상호존중과 배려를 통한 청렴문화 정착'을 주제로 한 청렴 특강 순서로 진행됐다.

직원들을 대표해 나온 윤리경영 담당자는 결의문을 통해 ▲특혜 제공 및 사익 추구 없는 공정한 조직문화 구현 ▲갑질 없는 행복한 일터 조성 ▲업무 절차 및 규정 준수를 다짐했다.

한전KDN의 이날 행사는 직접 참여한 본사 직원과 자체 방송망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 등 전체 임직원들의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동참을 유도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청렴 서약으로 완성됐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와 전 임직원의 실천 의지는 공기업 경영에 매우 중요하다"며 "반부패·청렴의 실천에는 노사가 따로일 수 있기에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섭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은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 실천은 국민의 신뢰를 받는 출발"이라며 "공익을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실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