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최강한파 녹이는 열기…권익위도 국조실도 올림픽 지원사격 '북적'

김수현 2024. 1. 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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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지난 19일 개막한 가운데,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과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현장을 직접 찾았다.

방 실장은 지난해 10월에도 강원도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문체부·기재부·행안부·국방부·교육부·식약처 등 주요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준비와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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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원회 청소년 쉼터 운영 후 '컬링 현장 응원'
방기선, 횡성 웰리힐리 파크 방문…운영인력 격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25일 오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개최되는 횡성 웰리힐리 파크를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고 경기운영인력을 격려했다. ⓒ국무총리실 제공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지난 19일 개막한 가운데,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과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현장을 직접 찾았다. 정부가 올해 첫 국제 행사인 이번 대회를 가장 안정적인 대회로 치르게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데 이어 부처 역량을 집결해 총력 지원한 셈이다.

연일 이어진 최강한파에도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대회장 곳곳은 응원 열기로 뜨거웠다. 두툼한 겨울 외투로 중무장한 시민들은 추위를 뚫고 경기장을 찾아 학생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이번 대회에서도 빛을 발했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25일 강원 횡성군 웰리힐리 파크에 도착해 현장 상황 등을 두루 살폈다. 경기 준비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우리 선수단과 운영 인력을 격려하고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방 실장은 지난해 10월에도 강원도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문체부·기재부·행안부·국방부·교육부·식약처 등 주요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준비와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 바 있다.

방 실장은 운영 인력들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대회 마지막까지 선수·운영 인력·관중별 방한 대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과 직원 일동은 지난 24일 '달리는 국민신문고' 버스를 청소년 쉼터로 운영한데 이어 이튿날인 이날 컬링 믹스팀 4강전 응원에 나섰다. ⓒ데일리안 김수현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지난 24일 '달리는 국민신문고' 버스를 청소년 쉼터로 운영한데 이어 이튿날인 이날에는 컬링 믹스팀 4강전 응원에 나섰다.

정 부위원장과 권익위 직원들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응원합니다!'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경기를 적극적으로 관람했다. 또한 정 부위원장은 한파 특보가 발효된 상황에서도 선수와 관중들에 대한 편의 제공을 위한 최선을 다해 분투하고 있는 경기 운영 인력들을 향해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12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처음 개최된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지난 1월 19일부터 강릉·평창·정선·횡성 등 강원도 일대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80여개국 1900여명의 청소년 선수가 참가 중이다. 대회는 올해 4회째를 맞아 스포츠와 문화·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전 세계 청소년의 연대와 교류 촉진을 위한 장이 될 전망이다. 기간은 오는 2월 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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