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선 총선…세 불리기 바쁜 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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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 진영에서 세 불리기가 한창인 가운데 200여 명의 전남 해남지역 청년들이 윤재갑(해남‧완도‧진도, 민주) 의원 지지를 공개 천명했다.
'해남을 사랑하는 청년들'은 지난 24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지지선언을 위한 집회를 열고 "윤재갑 예비후보야말로 청년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제시했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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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을 사랑하는 청년들’은 지난 24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지지선언을 위한 집회를 열고 “윤재갑 예비후보야말로 청년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정책을 제시했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재갑 예비후보가 약속하는 ‘사람이 모이는 해남‧완도‧진도’가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삭발과 단식을 감행하면서까지 어민을 지키고자 앞장선 모습을 기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더 참신하고, 더 능력 있고, 더 경쟁력 있는 후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하나로 모아 농‧어업에 종사하고 농촌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청년 정책을 제대로 펼칠 윤재갑 후보의 재선이 꼭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을 향해 ‘윤리 강화와 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과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존중하는 당이 될 것’, ‘청년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는 당이 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해남출신 일부 현역 지방의원들도 윤재갑 의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전남도의회 김성일·박성재 의원, 해남군의회 김석순·서해근·김영환·박상정·민홍일·민찬혁·이기우·이상미 의원은 지난 8일 “해남의 생존과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윤재갑 현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지원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열악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국비 예산 및 국책사업 확보의 적임자이고 나아가 우리 지역의 전반적인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3일에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해남지회와 완도군 장애인총연합회 등도 박지원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장애인 처우개선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며 “박 전 원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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