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여행가이드 ‘레일 드리머' 발대식 성료
코레일관광개발의 기차여행 패키지 상품을 더 특별하게 안내할 여행가이드 ’레일 드리머(Rail Dreamer)‘ 30인이 선발됐다.
레일 드리머는 24일 코레일관광개발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을 통해 위촉장을 받고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위촉된 레일 드리머는 발대식 후 기차여행 상품, 단체여행, 행사 등에서 가이드로 활동하게 되며,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가벼운 이야기부터 깊이 있는 전문적 해설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출발역부터 여행지 현장을 동행하며 안전 여행 고지 및 관광지 동선 안내, 관광지 별 주요 관광 포인트 및 먹거리 추천, 사진 촬영 지원 등의 업무를 통해 고객과 친숙한 유대 관계를 형성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레일 드리머 30인은 전문성, 기본 자질, 준비성, 직장관, 인재상 등 심사 기준을 통해 선정됐다. 관광 경력 및 자격증(국내여행안내사, 국외여행인솔자, 관광통역안내사 등) 소지자뿐 아니라 외국어 능통자, CS 강사, 전직 교사·승무원 등 다재 다능한 지원자들이 최종 선발됐다.
레일 드리머로 선발된 우제용 씨는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안함을 챙기면서, 잊지 못할 여행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새로운 코레일관광개발의 얼굴인 ’레일 드리머‘로 위촉된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앞으로 전문적인 해설과 가이드로 고객님들께 여행의 긍정적 효과가 전달될 수 있도록,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관광의 격을 높이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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