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과학기술수석 신설하고 박상욱 서울대 교수 내정

조진수 2024. 1. 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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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신임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에 박상욱(52) 서울대 자연과학대 교수를 내정했다.

박 내정자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를 선도형으로 업그레이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한 과학대통령 되도록 성심껏 보좌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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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신임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신임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에 박상욱(52) 서울대 자연과학대 교수를 내정했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인선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실장은 윤 대통령의 임명 이유에 대해 “신임 내정자는 기초과학과 과학기술정책학 전공하고 과학기술 혁신 정책분야 연구 및 정책자문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했다”며 “미래 경쟁력를 좌우할 핵심 기술과 R&D 투자 대상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도록 제반 정책을 조정하고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를 선도형으로 업그레이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한 과학대통령 되도록 성심껏 보좌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 교수는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영국 서섹스대에서 과학기술정책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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