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기부 컴 캠페인' 참여…전산장비 등 309대 기증

윤종열 2024. 1. 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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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9대의 전산장비(데스크톱 127대, 모니터 174대, 노트북 4대, 기타 4대)를 전달하고 '기부(give)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강성천 경과원장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경과원은 장애인 가구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총 710대의 컴퓨터와 모니터 등 전산장비를 기증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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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기부(give)컴 캠페인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9대의 전산장비(데스크톱 127대, 모니터 174대, 노트북 4대, 기타 4대)를 전달하고 ‘기부(give)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강성천 경과원장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증한 전산장비들은 경과원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일부 전산자원을 폐기 처분하지 않고 수리 및 성능 등을 재정비해 IT기기가 필요한 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다.

경과원은 장애인 가구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총 710대의 컴퓨터와 모니터 등 전산장비를 기증해 오고 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give)컴’ 캠페인은 중고PC 및 관련 장비를 기부 받아 자원 순환을 촉진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기증된 장비중 일부는 사회적 기업을 통해 재활용되며, 그 수익금을 다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 환경 보호, 일자리 창출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경과원은 전산장비 기능을 정례화해 IT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도내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화에 기여하는 등 ESG경영 실천에 나설 계획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디지털 정보격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경과원의 PC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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