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양구현, 도서관 시스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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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중국 2024년 1월 25일 /AsiaNet=연합뉴스/ -- 산둥성의 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대 현(縣)인 양구는 소설에 나오는 Depository of Buddhist Texts를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운 탑 디자인을 자랑하는 새 도서관을 건립했다.
양구현 문화관광서비스센터(Culture and Tourism Service Center of Yanggu County)의 Hu Tingjian 부센터장은 "양구현은 도서관을 본부로, 향급 문화센터를 지부로, 촌급 마을회관을 열람실로 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누구든지 마을 어디에서나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게 되었다. 공공 독서 자원을 효과적으로 통합해 전 국민이 어디에서나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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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중국 2024년 1월 25일 /AsiaNet=연합뉴스/ -- 산둥성의 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대 현(縣)인 양구는 소설에 나오는 Depository of Buddhist Texts를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운 탑 디자인을 자랑하는 새 도서관을 건립했다. 그러나 Zhang Hui 도서관장은 이 도서관이 구식과 거리가 멀다고 말한다. 이 도서관은 다기능 셀프서비스 단말기, 소독기,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대출 플랫폼, 낭송 부스, 셀프서비스 기계 등 현대적이고 지능적인 시설이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신분증만 있으면 1분 안에 등록을 마치고 원하는 책을 빌릴 수 있다.
새로 지어진 도서관 총면적은 8400제곱미터 규모로 전문 독서, 디지털 전시, 문화 공연, 학습 및 자율 학습, 문화 활동, 중국 문화 교육 및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서관의 위챗 계정은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30만 권 이상의 전자책을 제공한다. 독자 Lv Zhengpeng 씨는 "휴대전화만 있으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도서관이 언제든 내 손안에 있는 것처럼 편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도서관의 위챗 계정을 둘러보다가 예전에 미처 다 읽지 못한 책을 발견하고는 곧바로 흥미를 느꼈다.
Zhang Hui 도서관장은 "디지털 도서 덕분에 공공도서관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구현 문화관광서비스센터(Culture and Tourism Service Center of Yanggu County)의 Hu Tingjian 부센터장은 "양구현은 도서관을 본부로, 향급 문화센터를 지부로, 촌급 마을회관을 열람실로 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누구든지 마을 어디에서나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게 되었다. 공공 독서 자원을 효과적으로 통합해 전 국민이 어디에서나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구현은 또한 농민의 공부를 매개로 삼아 각 마을의 방송 시스템을 통해 'Voice of New Farmers' 프로그램을 개설해 모든 사람이 집에서도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자료 제공: The Information Office of the People's Government of Yanggu Coun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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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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