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도 주관 지방세 징수 실적평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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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전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돼 시상금 17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 말까지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지방세 징수율, 징수 신장율, 세수 신장율,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목표 달성도 등 지방세 세수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시·군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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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전북도에서 주관한 2023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돼 시상금 17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 말까지 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지방세 징수율, 징수 신장율, 세수 신장율,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목표 달성도 등 지방세 세수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시·군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평가 기간 재원확보와 재정건전성을 높여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했으며, 읍·면별 자체 징수계획을 수립해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체납자 재산 350건 압류 및 체납 차량 영치 15대, 체납자 재산 공매처분 등을 통해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8000만원을 징수하는 등 체납처분을 강화했다.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담세능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분할 납부를 추진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심민 군수는 “재원확보 및 재정건전성을 높여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체납 지방세 적극 징수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읍·면과 협업해 최선을 다해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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