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진흥상일자리재단과 광주인력개발원 일자리 창출 의기투합

재단 최상준홀 협약식.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25일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재단 최상준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성 대표이사, 광주인력개발원 이무성 원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대표이사와 이 원장 등은 협약체결과 함께 지역경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전략사업의 필요성, 새로운 전환 시기를 이끌어 갈 디지털 경제수도 광주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에는 양 기관이 지역 중‧소상공인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 개발, 지역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업지원사업 연계와 지원, 온라인청년센터 취‧창업프로그램 참여 지원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광주경제일자리재단은 이번 협약에 포함된 프로그램과 더불어 광주일자리종합센터 취업지원, 내일전환 고용안정지원센터 취업지원,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협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김현성 재단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을 모아 지역 모델을 만들고 광주만의 솔루션을 만들었으면 한다”며 “디지털 경제 시대에 대한 대응, 인플루언서 양성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무성 개발원장은 “광주인력개발원은 기존 뿌리직종 교육에 더해 3년 전부터 디지털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협약이 외부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토대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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