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테마파크 “한국인 직원 구합니다”… 워킹홀리데이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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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테마파크인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이 한국인 직원을 추가로 채용한다.
25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오사카에 있는 테마파크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을 운영하는 USJ가 내년까지 한국과 대만 직원 200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USJ는 지난해 12월 일본 인재파견업체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한 설명회에 참가해 일본어·중국어·영어 등 어학 능력을 기준으로 신규 직원 16명을 추가 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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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테마파크인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이 한국인 직원을 추가로 채용한다.
25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오사카에 있는 테마파크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을 운영하는 USJ가 내년까지 한국과 대만 직원 200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코로나19 방역정책 완화와 엔화 약세 등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자 이에 대응해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직원을 늘리기로 한 것이다.
지금까지 USJ는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유학생을 주로 고용해 왔으나, 앞으로는 워킹홀리데이 제도를 통해 일본에서 일하기 원하는 외국인을 인재 파견회사로부터 소개받아 채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채용된 직원의 급여는 기존 아르바이트 사원과 같은 수준인 시급 1160∼1690엔(약 1만500∼1만5300원)이며, 취업 기간은 1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USJ는 지난해 12월 일본 인재파견업체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한 설명회에 참가해 일본어·중국어·영어 등 어학 능력을 기준으로 신규 직원 16명을 추가 고용했다. USJ는 한국에서도 가까운 시일 내에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현재 외국인 직원 약 180명을 고용 중인 이 업체는 내년에 한국과 대만 출신 워킹홀리데이 참가자를 포함해 외국인 직원을 600명 정도로 늘릴 예정이다.
성윤수 기자 tigri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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