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선물 저렴하게...포천시 관내식품 할인 판매장 큰 호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청 식품위생과가 단속 위주 업무가 아닌 관내 기업들의 어려움을 위해 적극 나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난 22일 경기도 포천시청 신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는 포천시의 설 명절 홍보전시판매회의 한 부스에서 만난 한 식품업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여러 민원인들이 관내 기업체 우수 상품을 둘러보고 신청서를 작성하는 모습은 마치 작은 식품박람회를 방불케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청 식품위생과가 단속 위주 업무가 아닌 관내 기업들의 어려움을 위해 적극 나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지난 22일 경기도 포천시청 신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는 포천시의 설 명절 홍보전시판매회의 한 부스에서 만난 한 식품업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여러 민원인들이 관내 기업체 우수 상품을 둘러보고 신청서를 작성하는 모습은 마치 작은 식품박람회를 방불케 했다.
관내 17개 업체가 생산한 떡류와 꿀, 사과즙, 전통한과, 견과류, 상황버섯, 홍삼제품 등 44개 품목이 1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행사에서 개시 4일만에 약 600개, 1000여만 원의 제품이 판매됐다.
이 같은 호응은 관내 식품업체의 어려움을 느낀 식품위생과가 식품제조협의회와 함께 작은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한데서 시작됐다. 이들은 시청 로비에 제품 홍보관과 신청서 접수공간을 마련하고, 홍보물을 만들어 배부했다.
업체는 상주 인력을 두지 않고 판매할 수 있어 경비를 절감할 수 있고, 시민들은 정상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관내 우수 선물세트를 구매하도록 한 전략이 맞아 떨어진 것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할인판매장을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기로 하는 등 관내 식품기업을 살리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윤숭재 식품위생과장은 "가족와 이웃에게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의 선물로 훈훈한 설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은 물론 참여기업 매출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웃으며 들어갔지만 ‘징역형’…무죄 확신하던 민주당도 ‘분주’
- 주말 ‘포근한 가을비’…낮 최고 18~23도
- “사실 바로 잡겠다”…유튜버 쯔양, 구제역 재판 증인 출석
- ‘올해도 공급과잉’…햅쌀 5만6000톤 초과생산 예상
- 하나은행도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연말 안정적 관리 위한 한시적 조치”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