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베트남 주요 대학과 글로벌 교육 교류 활발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2024. 1. 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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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광주대학교가 베트남 주요 대학들과 글로벌 교육 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광주대 김갑용 부총장과 윤인철·조정호 교수는 최근 베트남을 방문, 스윈번 대학과 학문적 문화적 교류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한편 광주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3년~2026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으로 선정돼 해외 선진대학 교육 참여 및 자매결연 확대, 국제교류 활동,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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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광주대학교가 베트남 주요 대학들과 글로벌 교육 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광주대 김갑용 부총장과 윤인철·조정호 교수는 최근 베트남을 방문, 스윈번 대학과 학문적 문화적 교류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양 대학은 이번 MOU를 계기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협력생태계를 구축하고 교육, 연구, 인큐베이팅 등 각 분야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교환학생 파견, 공동 기업가 정신 및 혁신 콘퍼런스, 공동 일자리 창출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양국의 창업기업 및 교육환경 정보 공유 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광주대 방문단은 이와 별도로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맺은 CMC대학을 방문해 컴퓨터 분야 학생 교류 및 복수 학위제 등에 대해 추가 논의를 진행했다.

3년 9학기제로 운영되고 있는 CMC 대학 측은 광주대 교수들이 CMC대학에 와서 2년 강의 후 나머지 1년을 광주대에서 강의받는 2+1 방식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갑용 광주대 부총장은 광주대 학생들도 CMC대학에서 1년간 수업받을 수 있는 3+1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자며 내부 검토를 거쳐 추후 세부 논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3년~2026년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으로 선정돼 해외 선진대학 교육 참여 및 자매결연 확대, 국제교류 활동,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광주대학교에 지원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표준입학허가서만으로 사증발급 심사 및 체류기간 상한 부여 등 혜택을 받고, 석·박사과정 입학예정자의 경우 국적에 상관없이 전자비자 발급이 가능하다. 또 정부 초청 장학생(GKS) 사업 가산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도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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