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파트너 강기영 vs 원수 전남편 오민석…얽히고설킨 관계성 (끝내주는 해결사)

김유진 기자 2024. 1. 25.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끝내주는 해결사' 속 이지아의 옆에 선 강기영, 오민석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31일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이혼 해결사 김사라(이지아 분)와 비즈니스 파트너 동기준(강기영), 그리고 전남편 노율성(오민석)이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형성하며 인생 솔루션 속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지아는 극 중 김사라가 동기준, 노율성을 대하는 감정이 다르기에 연기할 때도 차별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끝내주는 해결사' 속 이지아의 옆에 선 강기영, 오민석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31일 첫 방송될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이혼 해결사 김사라(이지아 분)와 비즈니스 파트너 동기준(강기영), 그리고 전남편 노율성(오민석)이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형성하며 인생 솔루션 속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먼저 김사라와 동기준은 이혼 해결업체 솔루션에서 만난 사업 파트너 관계다.

법보다 진심으로 이혼을 시키겠다는 김사라와 현직 법조인으로서 이를 용납할 수 없는 동기준은 의뢰를 해결하는 동안 사사건건 부딪히면서도 점차 서로에게 물들어간다. 불도저 같은 추진력을 가진 김사라와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리는 동기준의 콤비 플레이에 관심이 집중된다.

반면 김사라와 노율성은 한때 영원을 약속한 부부였지만 이혼 후 지금은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돼버린 상황.

특히 노율성의 배신으로 인해 김사라가 모든 것을 잃고 감옥까지 가게 되면서 두 사람의 골은 한없이 깊어지고 있다. 과연 김사라는 인생을 망가뜨린 원수 노율성에게 복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렇듯 원수와 파트너 사이를 오가는 세 캐릭터의 긴밀한 관계성은 이지아, 강기영, 오민석의 탁월한 연기 합으로 몰입감 있게 그려진다. 

이지아는 극 중 김사라가 동기준, 노율성을 대하는 감정이 다르기에 연기할 때도 차별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강기영과 연기할 때는 작전을 꾸미는 김사라, 동기준처럼 캐릭터나 신을 돋보이게 할만한 애드리브를 짜는데 열중했다고. 

반면 "오민석 배우와는 사라와 율성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 무게감을 표현하기 위해 서로의 감정과 상황에 충실했다"고 밝혔다.

강기영 역시 "쿨내가 진동하는 화끈한 이지아 배우 덕에 함께 하는 동안 유쾌함이 끊이지 않았다. 그 에너지가 작품에 고스란히 담겼으리라 믿는다"고 답했다. 

이어 김사라와 동기준의 관계를 '끄트머리'라는 단어에 비유하며 "며칠 전 끄트머리라는 단어에 끝이 되는 부분, 그리고 일의 실마리라는 두 가지 뜻이 있음을 알게 됐다. 끝인 듯 하다가 곧 다시 시작되는 두 사람의 관계가 이 단어와 잘 어울리지 않나 생각한다"고 해 두 파트너의 독특한 팀워크를 예감케 했다.

한편 오민석은 "김사라와 노율성의 관계를 통해 처음 느껴보는 감정을 경험했다.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기도 하고 서로를 멈출 수 없게 하는 질긴 인연같다"고 표현했다. 

그런 만큼 "현장에서 이지아 배우와 연기할 때 아이디어를 정말 많이 냈다. 상대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배려해주셔서 편한 호흡으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믿음을 표해 배우들의 끈끈한 호흡으로 완성될 '끝내주는 해결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31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