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선진교통문화 정착…올해 16만여명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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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도내 운수종사자와 도민 대상으로 올해 5865차례(16만2000여명)의 교육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영삼 경남도교통건설 국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지속 발생하는 만큼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와 연수원이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 운수종사자와 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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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형 이동장치, 배달 이륜차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교육 등
경남도는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도내 운수종사자와 도민 대상으로 올해 5865차례(16만2000여명)의 교육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도내 운수종사자와 도민의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1988년 설립된 기관으로 경남도로부터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는 경남도교통문화연수원이 담당한다.
도와 연수원은 올해 도내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134차례의 법정교육을 통해 운송질서와 직업 윤리관을 확립하고, 교통취약계층 도민 등 12만9932명을 대상으로 5731차례의 교통안전교육을 한다.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법정교육은 신규교육, 보수교육, 법령 위반자 교육으로 구분해 3만2477명을 선정하고, 여객자동차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 관계 법령, 도로교통 법령, 교통안전 수칙 등 교육을 한다.
도내 교통취약계층(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과 특별교통수단 운수종사자 등에게는 실습 기자재와 교통사고 동영상 등을 활용해 교통사고 발생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한다.
특히 올해는 해마다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의 교통문화 이해를 위한 다문화가족 교통안전 교육과정을 신설, 최근 ‘다문화가족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도내 19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방문해 교육한다.
이외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와 배달 이륜차 운전자 등 대상 교통사고 예방 교육과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 노선버스 서비스 향상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김영삼 경남도교통건설 국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지속 발생하는 만큼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와 연수원이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 운수종사자와 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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