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장천항, 100톤급 예인선 침수 ... 14시간 방제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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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해 장천항 부두 인근 해상에서 100톤급 선박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25일 장천항 1부두 인근 해상에서 계류 중이던 예인선 ㄱ호의 기관실에 침수가 발생하여 긴급 배수와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방제정, 경비함정,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 창원구조대를 사고 해역으로 급파하고, 기관실 내 유성혼합물로 인한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해군, 소방, 마산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을 동원하여 방제 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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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창원해경, 100톤급 예인선 침수 발생해 긴급 배수와 방제 작업. |
ⓒ 창원해양경찰서 |
▲ 창원해경, 100톤급 예인선 침수 발생해 긴급 배수와 방제 작업. |
ⓒ 창원해양경찰서 |
창원진해 장천항 부두 인근 해상에서 100톤급 선박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25일 장천항 1부두 인근 해상에서 계류 중이던 예인선 ㄱ호의 기관실에 침수가 발생하여 긴급 배수와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00톤급인 ㄱ호는 부산 선적으로 당시 4명이 타고 있었다.
ㄱ호는 24일 오후 6시 30분경 수리를 하기 위해 장천항 1부두로 입항했다. 선장이 기관실에서 소리가 들려 확인한 결과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25일 오전 0시 16분경 마산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경유하여 창원해경으로 신고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방제정, 경비함정,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 창원구조대를 사고 해역으로 급파하고, 기관실 내 유성혼합물로 인한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해군, 소방, 마산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을 동원하여 방제 작업에 나섰다.
창원해경은 오일펜스 등 방제자재를 추가 동원해 약 14시간 만에 방제작업을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기관실 배수작업 중 기관실 내 유성혼합물이 해양으로 새어나간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원인은 해당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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