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창업수당 2000만원 청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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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청년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음성군은 청년들이 일과 거주, 놀이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1년에 최대 3회 15만원의 청년 면접수당과 창업수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조병옥 군수는 "다양하고 세심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이 머무르는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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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이 청년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음성군은 청년들이 일과 거주, 놀이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1년에 최대 3회 15만원의 청년 면접수당과 창업수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집값과 전·월세 임차료 폭등으로 가중된 청년의 주거 부담도 경감한다.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자급 대출 잔액의 3%(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15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한다.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 지역에 있는 보증금 5000만원, 월세 50만원 이하에 사는 경우 지원된다. 월세는 최대 1년간 지원된다.
또 지난해 10월 준공한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주택(294세대)과 건립 중인 행복주택아파트 등 청년이 저렴한 가격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공급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정착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청년 농업인을 위해 아열대 과수를 도입하고 포도 과수원용 맞춤형 스마트 방제기도 보급한다.
이밖에도 청년의 우울증 관리 및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개소한 청년센터인 청년대로는 취업과 창원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고민상담소, 동아리, 회의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21년 음성군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2월 음성군수를 위원장으로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청년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조병옥 군수는 “다양하고 세심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이 머무르는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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