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영남권 예비후보, "국회의원 3선까지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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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영남권 예비후보들이 국회의원을 3선까지만 할 수 있도록 제한하자고 제안했다.
국민의힘 영남권 예비후보들이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3대 특권 포기와 3선 초과 제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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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세비 50% 삭감 등도 언급...
국민의힘 영남권 예비후보들이 국회의원을 3선까지만 할 수 있도록 제한하자고 제안했다.
국민의힘 영남권 예비후보들이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3대 특권 포기와 3선 초과 제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 발표에 참여한 예비후보들은 도태우(대구 중·남구), 김희창(대구 달서구을), 이영풍(부산 서구동구), 권우문(부산 기장군), 정상모(부산 사하구을), 전성하(부산 해운대구갑)다.
이들은 "지방자치단체장은 사조직과 파벌 문제, 부패 등을 이유로 연임을 3번으로 제한해놓고, 그들과 다를 바 없는 국회의원 자신들은 입법권 뒤에 숨어 기득권을 놓지 않고 있다"며 "변화에 둔감한 정치 신인의 도전과 성장을 가로막는 정치의 피해자는 결국 국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모든 후보가 이를 약속한다면 국민들은 우리에게 승리로 화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 공항 귀빈실 사적 이용 금지, 국회의원 세비 50% 삭감 등도 덧붙여 언급했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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