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5주간 대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 수료

2024. 1. 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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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커머스 업체와 경쟁 때문에 미래가 어두운 게 아닐까 걱정했던 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광주신세계에서 현장실습을 하면서 문화와 체험을 주제로 한 여러 콘텐츠가 늘어나는 걸 경험하면서 백화점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고 꼭 광주신세계에서 일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됐어요."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는 현장실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실전과 동일하게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진짜 고객을 만나 응대하는 등의 체험기회를 제공했다"며 "전남대 학생들의 현장실습이 단순히 스펙 하나를 추가한다는 의미를 넘어 청년들의 꿈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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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

“백화점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커머스 업체와 경쟁 때문에 미래가 어두운 게 아닐까 걱정했던 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광주신세계에서 현장실습을 하면서 문화와 체험을 주제로 한 여러 콘텐츠가 늘어나는 걸 경험하면서 백화점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고 꼭 광주신세계에서 일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됐어요.”

전남대 의류학과 이우희씨의 광주신세계에서 현장실습을 하며 백화점의 미래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이다. 그는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된 모의면접이나 실제 영업현장에서의 경험이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는 지역과 상생을 추구하는 현지법인으로서 지역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월 23일까지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또다른 의류학과 학생인 박현지 씨 역시 미래의 백화점은 단순한 쇼핑공간을 넘어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없는 콘텐츠를 제공해주는 체험공간으로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런 점에서 광주신세계가 현재 준비 중인 확장이 꼭 성사 돼 광주전남 지역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프로그램은 서비스 부서에서의 실전 경험이었다. 특히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VIP라운지를 체험하면서 광주신세계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에 감탄하며 제품은 물론 서비스의 ‘신세계’를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참가 학생들은 광주신세계에서 현장실습을 하면서 백화점이 단순한 쇼핑만 하는 공간이 아닌 취업준비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곳이자 지역 경제에 한 축을 담당하는 주요한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광주신세계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7월 전남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참가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7월에 이어 12월에 두 번째로 참가자를 선발해 5주차 모의면접을 끝으로 현장실습을 종료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는 현장실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실전과 동일하게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진짜 고객을 만나 응대하는 등의 체험기회를 제공했다”며 “전남대 학생들의 현장실습이 단순히 스펙 하나를 추가한다는 의미를 넘어 청년들의 꿈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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