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아시아 최대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그룹’과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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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 기업 '트립닷컴그룹'과 손잡고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
경기관광공사는 전날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 그룹인 트립닷컴그룹과 중국 상하이 소재 트립닷컴그룹 본사에서 상호 협력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트립닷컴그룹은 1999년 창설이후 2003년 나스닥 상장, 2021년에는 홍콩거래소에 상장되는 등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플랫폼 기업이자, 세계 최대 인터넷 여행기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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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 플랫폼 기업 ‘트립닷컴그룹’과 손잡고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전을 펼친다.
경기관광공사는 전날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 그룹인 트립닷컴그룹과 중국 상하이 소재 트립닷컴그룹 본사에서 상호 협력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원용 사장과 쑨지에 트립닷컴그룹 CEO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행성수기 연계 중국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고부가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국제관광회복기에 맞춘 한·중 관광교류협력 활성화 추진, 양국 지속가능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등 주요 분야에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공사에 따르면 특히, 양사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황금연휴(2월 10일~17일) 여행성수기에 대비, MOU 체결 전부터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인들의 춘절 근거리 해외여행 준비가 본격화 되는 시점인 18일부터 트립닷컴그룹 모바일 앱에 ‘경기관광 특집 캠페인 페이지’를 개설해 춘절에 가볼만한 경기 관광자원 소개, 경기도 관광상품 홍보 및 판매, 춘절연휴 경기도 숙박시설 예약 할인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추진중에 있다. 또 ‘씨트립 앱’ 오픈 화면 팝업 광고 및 메인페이지 온라인 배너 광고를 통해, 씨트립 등록 회원 3억명을 대상으로 ‘경기관광 특집 캠페인 페이지’를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트립닷컴그룹의 중국내 대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20개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도 ‘경기관광 홍보 배너’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이와함께 공사는 경기도 소재 주요 관광지들과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중국어 환영 현수막 부착, 중국어 홍보물 비치 등 춘절 연휴 중국 관광객 환대와 지속적 유치 활성화 등에 나서고 있다.
트립닷컴그룹은 1999년 창설이후 2003년 나스닥 상장, 2021년에는 홍콩거래소에 상장되는 등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플랫폼 기업이자, 세계 최대 인터넷 여행기업 중 하나이다. 트립닷컴그룹의 ‘씨트립 모바일 앱’은 다운로드수 약 30억회, 등록 회원수가 3억여명에 달하며, 직원수는 3만여명, 중국내 95개 지사 보유, 지난해 기준 중국 국내 온라인 여행 플랫폼 시장점유율 54.7%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원용 사장은 “코로나 이전까지 중국은 방한 관광객 최대 국가로, 지난해 8월 전면 개방 이후 올해가 첫 춘절 연휴이며, 한·중 우호의 상징인 경기도 에버랜드의 판다 ‘푸바오’가 한·중 양국민 모두의 관심속에 중국 귀환을 앞두고 있는 특별한 해”라며 “이런 중요한 시점에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 공동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올해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을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경기도 관광산업 완전 회복의 해’로 기필코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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