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 31%, 지난 1년 중 최저 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5일 전국지표조사(NBS) 1월 4주차 조사에서 3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6%p▲, 31%→37%, 부정평가 53%)과 광주·전라(5%p▲, 12%→17%, 부정평가 75%), 부산·울산·경남(2%p▲, 40%→42%, 부정평가 52%)의 긍정평가가 직전 조사 대비 상승했다.
정치성향별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3%p 내린 22%, 부정평가는 2%p 오른 71%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경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여섯 번째,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5 |
ⓒ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5일 전국지표조사(NBS) 1월 4주차 조사에서 31%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1.8~1.10) 대비 1%p 하락한 결과로, 격주 단위로 진행되는 NBS 조사 기준 지난 1년간 가장 낮은 결과이기도 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변화 없는 61%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총 통화 5657명, 응답률 17.7%)에게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물은 결과다(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
연령별로는 60대(2%p▲, 42%→44%, 부정평가 52%)와 70대 이상(3%p▲, 63%→66%, 부정평가 27%)를 제외한 대다수 연령대의 긍정평가가 하락했다. 18·19세 포함 20대(7%p▼, 24%→17%, 부정평가 60%)의 긍정평가 낙폭이 가장 컸다. 그 외 30대(4%p▼, 22%→18%, 부정평가 73%), 40대(2%p▼, 17%→15%, 부정평가 79%)의 긍정평가가 하락했다. 50대(-, 28%→28%, 부정평가 70%)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변화가 없었지만 부정평가가 1%p 올랐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6%p▲, 31%→37%, 부정평가 53%)과 광주·전라(5%p▲, 12%→17%, 부정평가 75%), 부산·울산·경남(2%p▲, 40%→42%, 부정평가 52%)의 긍정평가가 직전 조사 대비 상승했다. 반면, 서울(5%p▼, 35%→30%, 부정평가 60%)과 인천·경기(7%p▼, 28%→21%, 부정평가 70%), 대구·경북(1%p▼, 49%→48%, 부정평가 46%)의 긍정평가는 하락했다.
정치성향별 중도층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3%p 내린 22%, 부정평가는 2%p 오른 71%로 나타났다. 보수층의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변화 없는 59%, 부정평가는 1%p 내린 35%였다.
한편,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NBS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가 외면한 윤 대통령의 꼼수, 외신의 족집게 비판
- 중동 전쟁 확대될까? 반군들이 무력 시위에 나선 진짜 이유
- 김건희에 몸 낮춘 김경율 "도이치 주가조작, 더 밝혀질 것 없어"
- 일본 극우와 보조 맞춘 류석춘 발언, 학문적 목적?
- 외국어는 '노 잉글리시', 돈은 '마통'... 74살 할머니의 도전
- '김건희 명품백' 어설픈 설명으로 넘어갈 생각 말라
- 이 칼럼니스트가 논쟁적 글쓰기를 멈추지 않는 이유
- 대법, 아산시장 선거법 위반사건 파기환송... 당선무효 면했다
- 재난 현장서 웃은 이상민 장관에겐 무슨 일이 생길까?
- "진주 국기연 일부 부서 대전 이전, 정부의 균형발전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