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즈' 계탔다, 3명 모두 억대 연봉…삼성 2024시즌 연봉 계약 완료
윤승재 2024. 1. 25. 11:18
삼성 라이온즈가 2024시즌 재계약 대상자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 시즌 143경기에 출전해 주전 유격수 자리를 지킨 이재현이 기존 연봉에서 133.3% 인상된 1억4000만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재현은 전 경기 출전에 한 경기 모자란 1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9(458타수 114안타)에 이어 두 자릿수 홈런(12개)을 때려내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주전 외야수로 활약한 김현준이 1억4000만원에 계약서에 사인을 했고, 김성윤이 132.6%가 상승한 1억원에 도장을 찍으며 데뷔 첫 억대 연봉을 받게 됐다. 이재현, 김현준과 함께 '굴비즈'로 삼성 팬들의 사랑을 받는 김지찬은 연봉 변동없이 1억6000만원으로 동결된 계약서에 사인을 했다.
투수 원태인은 기존 3억5000만원에서 22.9% 인상된 4억3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우완 투수 이승현도 1억2000만원에서 41.9%(5000만원) 인상된 1억7000만원을 받는다. 필승조로 가능성을 보인 이재익도 43.9% 상승한 8억2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트레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고 내야 유틸리티로서 좋은 활약을 펼친 류지혁은 지난해(1억5500만원)보다 4500만원 인상된 2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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