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세큰대 동 캠퍼스 운영 사업 설명회’ 개최

2024. 1. 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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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도시 전체에 대학 개념을 도입,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서구는 26일 오전 10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동 캠퍼스 운영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 캠퍼스 운영을 희망하는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는 별도 신청 없이 설명회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고, 내달 5일부터 29일까지 서구청 교육도서관과 세상에서가장큰대학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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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가 도시 전체에 대학 개념을 도입,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서구는 26일 오전 10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동 캠퍼스 운영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구청 전경.[사진제공=서구]

서구는 18개 동마다 20명 이상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동 캠퍼스’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동 캠퍼스는 동 BI(Brand Identity) 연계 및 주민 수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수료자들의 관내 지역활동 및 재능기부 연계, 주민 대상 개방형 학습 공유공간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동 캠퍼스 운영을 희망하는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는 별도 신청 없이 설명회 당일 현장 참여가 가능하고, 내달 5일부터 29일까지 서구청 교육도서관과 세상에서가장큰대학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김민숙 교육도서관과장은 “18개 동마다 마을 BI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각각의 색깔을 지닌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편하게 학습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세큰대 서구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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