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개혁추진단' 첫 발 내딛고 정책과제 적극 추진

유창재 2024. 1. 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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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아래 농식품부) 조직 및 업무 전반의 혁신을 주도할 '농림축산식품 개혁추진단(아래 개혁추진단)'이 25일 첫 발을 내딛었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개혁추진단의 발족을 알리면서 설립 배경에 대해 "경영비 상승 등 농가경제 불안, 농촌소멸, 농축산물 수급불안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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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은 한훈 차관, 3개 추진반으로 구성... 수시로 반별 회의, 매주 차관 주재 점검회의

[유창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5일 한훈 차관을 단장으로 조직 및 업무 전반의 혁신을 주도할 '농림축산식품 개혁추진단'의 발족을 알렸다. 사진은 한훈 단장이 이날 오전 개혁추진단 출범을 위해 주재한 첫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아래 농식품부) 조직 및 업무 전반의 혁신을 주도할 '농림축산식품 개혁추진단(아래 개혁추진단)'이 25일 첫 발을 내딛었다. 개혁추진단의 단장은 한훈 농식품부 차관이 맡았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개혁추진단의 발족을 알리면서 설립 배경에 대해 "경영비 상승 등 농가경제 불안, 농촌소멸, 농축산물 수급불안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어 "개혁추진단 발족은 농정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책방향의 전환, 규제혁신, 부서간 칸막이 제거, 현장중심의 행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송미령 장관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개혁추진단은 개방적·창의적 사고를 토대로 개혁과제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기 위해 1급을 반장으로 하는 3개의 추진반으로 구성했다. 각 추진반장은 소속 실·국에 구애받지 않고 개혁적 성향을 지닌 직원(청년보좌역 포함) 3~4명을 반원으로 선발했으며,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도 포함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5일 한훈 차관을 단장으로 조직 및 업무 전반의 혁신을 주도할 '농림축산식품 개혁추진단'의 발족을 알렸다. 한 단장은 이날 오전 개혁추진단 출범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은 이날 오전 개혁추진단 출범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하면서 국정과제 등 국민과의 약속,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한 정책, 현장에서 요구하는 혁신과제 등을 중심으로 성과관리가 필요한 과제를 조속히 선정하고, 과제별 사업부서를 대상으로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기로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개혁추진단은 반별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고, 매주 차관 주재 점검회의를 개최해 세부 과제에 대한 이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관리해 나간다. 그러면서 성과나 문제점 등은 장관에게 보고하여 즉시 조치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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